1. 버크셔 해서웨이 기업소개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컨글로머리트(물류, 에너지, 금융, 제조 등) 회사로, 워렌 버핏이 회장 겸 CEO를 맡아 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19세기에 뉴잉글랜드 지방의 섬유제조업체로 시작하였으나, 워렌 버핏과 같은 투자자들의 투자로 회사 경영이 점차 개선되어 나갔다. 1965년에는 워렌 버핏이 지분을 인수하였고, 그 이후에 버크셔 해서웨이는 투자 회사로서의 역할이 강화되었다. 1970년대부터 이 기업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기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재보험업을 영위하며 성장하여 세계 최고의 투자 회사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글로벌 기업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회사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고 있는데, 이 회사의 대표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로는 코카콜라, IBM, 아마존, 애플 등이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며, 기업의 잠재력, 경영진의 역량, 재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하고 있으며, 회사의 자사 주식을 매수하고 보유하는 것 또한 이 기업 운영 방식의 특징 중 하나로 들 수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글로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치며, 투자와 경영 전략 등에 대한 버핏의 투자 전략과 경영 철학은 많은 경제학자와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포트폴리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은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A와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두 종류가 있다. 이 중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A인데, 그 금액은 상상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른다. 2022년 12월 23일 종가 기준 1주의 가격은 46만 3400달러(원화 5억 9500만원)이며, 현재는 조금 더 오른 49만 6400달러 정도이다. Class A는 의결권을 온전히 가진 고유의 주식으로 발생 주식의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그 가치가 현저히 높다. 반면 class B 주식은 1/10000정도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어 의결권 행사는 어렵지만, 주식 발행수가 더 많기 때문에 class A에 비해 가격이 낮다. 두 주식의 가격차이는 발생 주식의 수와 거래 성질 등에 기인하여 발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워렌 버핏은 당초 주식 분할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높은가격 때문에 사고 싶은 사람들이 사지 못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주식을 쪼개어 class B 주식을 만들었다고 한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애플이 41.89%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10.33%의 뱅크오브아메리카, 8%의 셰브론, 7.59%의 코카콜라, 6.93%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순이다.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 회사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꼭 한번 공부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3. 버크셔 해서웨이와 워렌 버핏
미국의 기업인이자 자선가, 가치주투자자인 워렌 버핏은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주주이자 회장, CEO이다. 1930년대에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태어난 그는 주식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의 투자 철학은 장기적 가치투자인데, 이것은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을 찾아 투자하는 것으로, 기업의 가치는 높으나 주가가 싼 경우에 투자를 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투자한 기업을 장기적으로 보며 주식의 장기 보유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버핏의 투자 철학은 그의 선배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철학에 영향을 받은 것인데, 그는 그레이엄의 책에서 배운 가치 투자 원칙을 따랐다고 한다. 버핏은 이런 가치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들 중 일부의 주식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보유하였다. 워렌 버핏의 "MOAT"라는 개념은 기업이 경쟁사에 비해 더 나은 제품, 저비용 생산, 브랜드와 인지도 등을 갖추어 경쟁 업체에 비해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개념을 '경제적 울타리'로 비유하며, 이것이 경쟁 업체로부터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안정적인 투자 대상이 된다고 믿었다. 그는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 소유한 부의 상당 부분을 기부하며 자선 활동을 행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버크셔 해서웨이와 워렌 버핏은 금융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매우 큰 존재이며, 그들의 투자 결정은 시장 움직임의 예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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